충남 서산 당일치기 여행코스 추천 - 자연과 역사, 맛집까지 알찬 하루 코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차로 2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충남 서산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지입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 떠나기 좋은 서산은 아름다운 사찰, 자연 경관, 그리고 서해안의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하루만에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서산 당일치기 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 자연과 역사를 함께 만나는 힐링 산책
1. 서산 해미읍성
서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군사 요새로 사용되던 곳으로, 성벽과 옛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 속으로 여행하는 느낌을 줍니다. 포토존도 많아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기 좋아요.
2. 서산 마애삼존불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마애삼존불은 백제 후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천연 바위에 새겨진 미소가 인상적입니다. 국보로 지정된 만큼 역사적 가치도 높아 조용히 감상하기 좋습니다.
● 서산 현지 맛집에서 해물 한상
간월도 굴밥 or 해산물 맛집
서해안에 위치한 서산은 굴, 꽃게, 새조개 등 해산물이 유명해요. 간월도 인근에 위치한 굴밥 맛집은 겨울철 별미로 인기이며, 해산물 칼국수나 조개찜도 현지인 추천 메뉴입니다.
●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
1. 용현자연휴양림
식사 후에는 용현자연휴양림이나 황금산 트레킹 코스로 이동해 자연을 만끽해보세요. 삼림욕과 함께 숲길을 걷다 보면 스트레스가 날아갑니다. 특히 가족 단위나 커플에게 추천!
2. 간월암 일몰 감상
마지막 코스는 서해의 낙조 명소인 간월암. 밀물 때는 바닷길이 끊기고 썰물 때는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독특한 사찰로, 해질녘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최고의 일몰 뷰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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