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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여행

곡성 1박2일 감성 여행 추천 루트(5월 세계장미축제)

by 코스짱 2025. 4. 9.

 

 

전라남도 곡성은 자연과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예요.

증기기관차의 레트로 감성, 섬진강의 평화로운 풍경, 향기로운 장미정원까지, 짧지만 알찬 1박2일 루트를 소개할게요.

 

Day 1 - 기차 타고 시작하는 시간 여행

1. 곡성 기차마을

여행의 첫 코스는 곡성의 대표 명소, 기차마을이에요. 입장하면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듯한 귀여운 풍경이 펼쳐지죠.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실제로 운행하는 증기기관차 체험! 섬진강변을 따라 천천히 달리는 기차 안에서 옛 추억에 빠져들 수 있어요.

기차마을 안에는 철도박물관레일바이크로 있어서 가족,연인,친구 모두 즐기기 좋아요.

 

2. 섬진강 벚꽃길 산책

기차마을을 나와 섬진강변을 따라 걸어보세요. 봄이면 흐드러진 벚꽃이 장관이고, 다른 계절에도 푸른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어요. 자전거 대여도 가능해서 가볍게 한 바퀴 도는 것도 추천!

 

3. 곡성 전통시장 or 현지식당

 

저녁은 곡성 전통시장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걸 추천해요. 특히 곡성 토종닭 백숙, 재첩국, 된장찌개가 인기 메뉴예요. 전라도 특유의 푸짐한 반찬까지 곁들여지니 한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4. 감성 시골 펜션에서 1박

 

곡성에는 한옥 스타일 숙소부터 자연 속 펜션까지 다양한 숙박 옵션이 있어요. 밤에는 별이 잘 보이니, 밖으로 나가 별 구경도 해보세요. 조용하고 편화로운 분위기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기 딱이에요.

 

 

Day 2 - 꽃향기와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1. 곡성 장미공원 or 세계장미축제

 

5월에는 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장미공원이 필수 방문 코스예요. 1,000종이 넘는 장미가 정원 전체를 가득메워, 향기로운 산책과 인생샷 촬영이 가능해요. 포토존이 많아 커플이나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예요.

 

2. 도림사 or 태안사 산책

 

화려한 장미 정원에서 힐링한 뒤엔, 조금 더 조용한 사찰 산책을 추천해요.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도림사나 태안사의 고즈넉한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거예요. 도시의 소음을 잠시 내려놓고,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3. 섬진강 자전거길 & 압록유원지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섬진강 자전거길을 달리며 여행의 여운을 느껴보세요. 봄에는 꽃길, 가을엔 단풍길이 펼쳐져 정말 아름다워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압록유원지에서 잠시 물놀이나 피크닉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