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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여행

여수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야경부터 바다까지 낭만 가득)

by 코스짱 2025. 4. 9.

 

 

바다와 야경, 맛집과 감성 포인트가 가득한 도시, 여수. 특히 연인과 함께라면 꼭 한 번은 가야 할 국내 대표 낭만 여행지로 꼽히죠. 이번 글에서는 여수 1박 2일 여행코스를 소개드릴게요. 감성 있는 스팟부터 지역 맛집까지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Day 1 - 여수의 바다와 야경을 만나는 날

1. 오동도 산책

여수 여행의 시작은 오동도에서! 섬 전체가 동백나무와 해풍을 머금은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한적한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동백꽃은 3~4월에 만개하며, 해안 산책로와 등대 전망대가 유명합니다.

2. 아쿠아플라넷 여수

아이들과 함께거나 날씨가 흐릴 땐 아쿠아플라넷 여수도 좋습니다. 다양한 해양 생물과 해양 쇼가 있어 체험형 관광지로 인기예요. 오동도와 도보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도 편리합니다.

3. 여수 해상케이블카

오후에는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여수 바다 위를 떠나보세요. 돌산공원에서 자산공원까지 이어지는 노선은 특히 전망이 압도적입니다. 유리 바닥의 크리스탈 캐빈은 아찔한 스릴까지 선사해요.

4. 저녁식사 & 낭만포차 거리

여수에 왔다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여수밤바다. 저녁은 여수 낭만포차 거리에서 해물파전, 꼬막무침, 전복구이 등을 즐기며 바다 야경을 감상해보세요. 라이브 음악과 바닷바람은 여수의 낭만을 배로 느끼게 합니다.

5. 감성 숙소에서 하룻밤

여수는 오션뷰 감성 숙소가 다양합니다. 돌산대교 근처 오션뷰 호텔이나 한옥 감성 스테이를 추천해요. 밤바다와 조명이 어우러진 창밖 풍경이 여운을 더해줍니다.

 

Day 2 - 아기자기하고 맛있는 여수의 하루

1. 향일암 일출 (선택)

부지런하다면 향일암에서 일출을 보는 것도 추천! 바다 위에 떠오르는 해와 함께 사찰의 고즈넉함을 함께 느낄 수 있어요. 해맞이 명소로 유명하며, 여수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입니다.

2. 고소동 벽화골목

아침 산책은 고소동 벽화마을에서 시작해보세요.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좁은 골목길, 오래된 집들이 레트로 감성을 더해줍니다. 곳곳이 포토존이라 인생사진도 남기기 좋아요.

3. 여수 수산시장 & 점심

여수 수산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꼬막 비빔밥을 맛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 서대회무침, 전복죽, 생선구이도 인기 메뉴입니다. 현지인 추천 맛집인 진남식당, 고산식당 등을 참고해보세요.

4. 여수예술랜드 또는 카페 투어

여유 있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여수예술랜드에서 전시와 전망을 즐기거나, 오션뷰 감성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세요. 루프탑 카페 '더마린', '몽돌' 등이 인기예요.

 

여수는 짧은 일정 속에서도 자연, 맛, 감성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도시입니다. 1박 2일 여행으로도 충분히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다음 여행으로는 순천, 보성 등과 함께 묶어 여행해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