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1박 2일 여행 코스 추천 (죽녹원부터 슬로시티까지)

 

전라남도 담양은 자연과 전통이 살아 있는 조용한 힐링 여행지입니다. 대나무 숲과 아름다운 숲길, 조선시대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마을까지  도시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고 싶다면 담양 1박 2일 여행을 떠나보세요.

Day 1 - 대나무 향기 따라 걷는 힐링 루트

 

1. 죽녹원

담양 여행의 대표 명소인 죽녹원은 대나무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소리는 ASMR 그 자체! 곳곳에 마련된 벤치와 전망대에서 여유를 만끽해보세요.

2. 메타세쿼이아길

죽녹원과 가까운 메타세쿼이아길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아름다운 산책길입니다. 정돈된 가로수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마치 유럽의 시골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3. 담양국수거리 & 떡갈비

점심은 담양의 명물인 국수거리에서 비빔국수나 잔치국수를 즐기고, 저녁에는 떡갈비로 마무리! 정식당이나 덕인관처럼 현지인 추천 맛집도 많답니다.

4. 숙소 체크인 - 감성 한옥 or 펜션

담양에는 전통을 살린 한옥 숙소나 자연과 어우러진 펜션이 많습니다. 뷰 좋은 창밖으로 대나무숲이 보이는 숙소를 선택하면 하루가 더 특별해져요.

 

 

Day 2 - 전통 마을 & 슬로시티에서 여유 즐기기

 

1. 창평 슬로시티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창평 슬로시티를 추천합니다. 조선시대 골목길과 한옥, 옛 돌담길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느리게 걷기 좋은 마을입니다. 인생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아요.

2. 담빛예술창고 & 문화거리

감성 충전하고 싶다면 담빛예술창고로 이동해보세요. 버려진 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전시, 카페, 소품샵 등이 입점해 있어 아기자기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카페 ‘연정헌’ 또는 ‘소쇄원 옆 다도카페’

마지막 코스로 한옥 카페에서 차 한잔 하며 담양의 여운을 느껴보세요. 고즈넉한 분위기의 연정헌이나, 소쇄원 옆 다도 체험 카페도 추천드립니다.

 

담양은 하루만에 보기엔 아쉬운 매력을 가진 여행지입니다. 자연과 전통, 감성이 어우러진 1박 2일 여행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보세요. 다음 여행지로는 곡성이나 순천과 연결해도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