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바람과 함께 떠나는 봄 여행,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이신가요? 자연과 감성이 공존하는 경상남도 남해는 1박 2일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힐링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감성 가득한 카페, 그리고 남해만의 특별한 맛집까지! 이번 포스트에서는 남해 1박 2일 여행 루트를 소개드릴게요.
Day 1 - 바다와 마을, 감성의 하루
1. 창선·삼천포 대교
남해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한 창선·삼천포 대교는 시원한 바다 풍경과 함께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포인트입니다. 드라이브 스팟으로도 유명하며, 다리 위에서 보는 일출이나 노을이 인상적이에요.
2. 남해 다랭이마을
남해를 대표하는 풍경 중 하나인 다랭이마을은 계단식 논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있어 사진 찍기에도, 산책하기에도 완벽한 장소입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곡선과 고즈넉한 시골 풍경이 인상적이에요.
3. 독일마을 & 원예예술촌
유럽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남해 독일마을을 추천합니다. 붉은 지붕의 건물과 독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으며, 근처 원예예술촌에서는 예쁜 정원과 꽃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4. 저녁은 남해 멸치쌈밥!
남해의 별미 멸치쌈밥을 저녁 메뉴로 추천합니다. 멸치회와 함께 상추에 싸 먹는 남해만의 식문화는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맛입니다. 일번지식당이나 해미촌이 유명하니 참고해보세요.
5. 감성 숙소에서 하룻밤
바다가 보이는 감성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 남면이나 이동면 해변 근처에는 뷰 좋은 펜션과 글램핑장이 많아 커플이나 가족 단위 모두 만족할 수 있습니다.
Day 2 - 산과 바다, 힐링으로 마무리
1. 금산 보리암
남해 최고의 명소 보리암은 아침 일찍 방문하면 더욱 맑고 고요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절경과 함께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겠죠?
2. 상주은모래비치 & 편백숲 산책
오전에는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바닷바람 맞으며 산책하거나, 편백자연휴양림에서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3. 감성 카페로 마무리
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감성 카페! 비토의 하루나 프레임 같은 남해 대표 바다뷰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며 여운을 즐겨보세요.
남해는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 아쉽게 느껴질 만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여행지입니다. 이번 여행 코스를 참고하셔서 힐링 가득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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