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1박2일 완벽 여행코스! 일출부터 일몰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들
바다 향기가 그리운 요즘,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동해로 1박 2일 힐링 여행을 다녀왔어요.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반겨주는 이곳, 동해는 하루만 다녀오기 아쉬울 만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이랍니다.
오늘은 동해 1박2일 여행코스를 추천드릴게요.
커플 여행, 가족 여행, 친구들과의 여행 모두 만족할 만한 일정이에요!
Day 1 - 감성 충만, 걷고 보고 먹는 하루
1. 묵호항 & 논골담길 산책
동해 여행의 시작은 묵호항에서! 활기찬 항구 분위기와 함께 수산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로 여행의 출발을 알립니다.
그 옆 논골담길은 꼭 걸어보세요.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벽화와 바다 전망이 어우러지는 포토 스팟들이 가득해요.
천천히 걸으며 사진도 찍고, 동해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랍니다.
2. 묵호 등대 & 오션뷰 카페
논골담길 정상에는 묵호등대가 자리하고 있어요.
이곳에선 동해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며, 낮에도 예쁘지만 해질 무렵엔 더 감성적인 분위기가 느껴져요.
근처 오션뷰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휴식하는 시간도 꼭 가져보세요.
3. 추암 촛대바위 일몰
추암 해변은 동해의 상징적인 명소예요. 바다 위로 솟아오른 촛대 모양의 바위가 인상적인데요,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붉게 물드는 하늘과 함께 장관을 이룹니다.
여유롭게 바닷가를 산책하며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
4. 저녁은 묵호항 회센터
동해에서의 저녁은 신선한 해산물로!
묵호항 회센터에 들러 광어, 우럭, 해삼, 멍게까지 푸짐하게 맛볼 수 있어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회는 진짜 꿀맛입니다.
Day 2 - 일출부터 계곡까지 완벽한 하루
1. 추암 촛대바위 일출
이른 아침, 추암 해변에서 일출을 맞이하세요.
태양이 바다 위로 떠오르며 촛대바위 사이로 비추는 장명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에요.
새벽에 나오는 게 조금 힘들지만, 후회 없는 풍경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2. 망상해수욕장 산책
아침 식사 후엔 망상해수욕장으로 향해보세요.
넓은 백사장과 잔잔한 파도가 반겨주는 이곳은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여름에는 해수욕이나 서핑, 캠핑도 가능해요.
3. 무릉계곡 트래킹 & 삼화사 힐링
조금 더 자연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무릉계곡으로 향해보세요.
쉬운 난이도의 산책 코스로 계곡 따라 걸으며 숲내음을 맡을 수 있어요.
근처의 삼화사도 들러보면 고즈넉한 분위기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