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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일본에서 전자담배 사용 가능한가요? 반입 가능 기준과 니코틴 규정 알아보기

by 코스짱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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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준비 중이신가요? 요즘 많은 분들이 '전자담배'나 아이코스(IQOS) 같은 기기를 사용하는데요, 일본은 전자담배 관련 규정이 꽤 엄격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단순한 소지라도 불법이 될 수 있고, 니코틴 약상의 경우엔 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입국 거부나 압수 조치를 당할 수도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최신 일본 전자담배 반입 규정을 정리해드릴게요.


  일본 전자담배 반입 가능할까?

 

일본에서 전자담배를 아예 금지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니코틴 액상의 존재 여부에 따라 법적 취급이 달라져요.

 

-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 :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개인 사용 목적에 한해 '1개월 분량 이하(약 120ml)' 까지만 반입 가능해요.

- 니코틴이 없는 액상 : 비교적 자유롭게 반입할 수 있어요. 하지만 라벨에 '니코틴 0%' 표시가 명확해야 해요.

- 전자담배 기기 자체는 반입이 가능하지만, 니코틴 포함 여부와 용도(개인 vs 판매 목적)에 따라 규제가 달라집니다.


  전자담배 반입 시 주의사항

 

- 반입 가능한 니코틴 액상 양 → 1개월 사용분 이하, 즉 120ml 이하만 허용

- 니코틴 액상은 반드시 밀봉 상태로 소지

- 영문 라벨, 설명서, 영수증 등 증빙자료 준비

- 액상은 기내 반입용 지퍼백(100ml 이하) 에 담아 휴대

- 판매용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과도한 수량은 피하기


일본 내 전자담배 사용 규정

 

일본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어요. 전자담배도 예외가 아닙니다.

 

- 흡연 부스 또는 지정된 흡연 구역에서만 사용 가능

- 지하철, 음식점, 카페 등 실내에서는 대부분 금지

- 일부 호텔이나 공공시설은 전자담배도 금연 대상


세관신고는 해야 할까?

 

니코틴 액상이 1개월 이상 분량일 경우, 사전 신고가 필요합니다.

기기 단독 반입 시에는 신고할 필요가 없지만, 과도한 수량(2개 이상)은 의심받을 수 있어요.

의약품 취급이 되는 액상은 후생노동성에 사전 문의하거나, 의사 소견서/처방전을 지참하면 안전합니다.


궐련형 전자담배(IQOS, Glo 등)는 괜찮을까?

 

일본은 IQOS, Glo, lil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를 자국 내에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기기 반입은 문제없어요.

[히츠등 담배 스틱은 최대 200개비(1보루) 까지만 가지고 나갈 수 있어요.]

다만, 한국에서 사용하는 히츠는 일본 제품과 규격이 다를 수 있어서 현지에서 스틱을 구매하시는 게 좋아요.


 

 

2025.04.14 - [생활정보] - 일본 자유여행 꿀팁 10가지! 면세,교통패스,전자담배 규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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