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통영은 아름다운 바다와 풍성한 먹거리가 어우러져 누구나 한번쯤 가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통영 1박 2일 여행코스를 소개하면서, 통영에서 즐길 수 있는 명소, 맛집, 숙소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Day 1 - 통영의 바다와 전통을 느끼다
1.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에서 가장 인스타그램 감성 가득한 장소를 찾는다면, 단연 동피랑 벽화마을입니다. 이곳은 과거 철거 대상이었던 오래된 달동네가 예술가들의 손길을 만나 형형색색의 벽화 마을로 탈바꿈한 곳이에요.
골목마다 개성 넘치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 천천히 걸으며 사진 찍기에도 딱 좋고요. 언덕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통영항의 전경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답답니다. 특히 아침 시간대에 방문하면 조용하고 햇살도 은은해서 사진도 예쁘게 잘 나와요!
2. 중앙시장 & 통영 수산시장
벽화마을을 내려오면 도보로 5~10분 거리에 통영 중앙시장이 있어요. 통영의 대표 재래시장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각종 먹거리가 가득하답니다. 특히 충무김밥, 꿀빵, 멍게비빔밥은 꼭 한번 맛보셔야 해요.
시장 안쪽에 위치한 수산시장에서는 싱싱한 회를 바로 구매해서 포장하거나, 인근 식당에서 회를 썰어 먹을 수도 있어요. 저녁엔 장어구이나 조개구이를 먹는 것도 추천드려요!
3. 통영항 & 통영대교 야경
해 질 무렵에는 통영항 근처를 천천히 산책해보세요. 바다 위로 지는 노을과 함께 펼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영화의 한 장면 같답니다.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진 통영대교의 야경도 놓치지 마세요. 특히 커플 여행이라면 이 로맨틱한 야경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겠죠?
Day 2 - 자연과 함께 힐링하기
1. 한려해상국립공원 & 미륵산
둘째 날은 조금 일찍 일어나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방문해보세요. 특히 미륵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통영케이블카는 꼭 타보셔야 할 필수 코스예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한려수도의 다도해 풍경이 탁 트이게 펼쳐지는데, 마치 그림 속에 들어온 기분이에요.
정상에 오르면 한산도, 연화도, 욕지도까지 시야에 들어오고, 맑은 날엔 제주도까지 보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망이 끝내줘요!
2. 디피랑(Dpirang) – 밤의 예술 산책
저녁 일정으로 추천하는 곳은 바로 **디피랑(Dpirang)**입니다. 이곳은 동피랑과는 다르게 빛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야간 테마파크예요. 산책길을 따라 다양한 빛 조형물과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감상하며 걷는 코스로, 낮과는 완전히 다른 통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장소로, 여행의 마무리를 감성 있게 장식할 수 있어요.
3. 사량도 or 욕지도
시간 여유가 있다면 사량도나 욕지도로 떠나는 배편을 이용해도 좋아요. 두 섬 모두 통영에서 배로 약 1시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에메랄드빛 바다와 한적한 섬 풍경, 그리고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섬 여행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특히 사량도의 경우 지리망산 등산 코스가 유명하고, 욕지도는 스카이워크와 해안도로 드라이브가 매력적이에요.
통영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풍성한 자연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지역의 특색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여행지로, 여행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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